경제 6단체, 한·미 정상회담 일제히 환영 논평

김병채 기자 2022. 5.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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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에 참석했던 경제 6단체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축하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소부장 부문의 핵심이자 식량 안보 주축으로서 중견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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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에 참석했던 경제 6단체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축하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소부장 부문의 핵심이자 식량 안보 주축으로서 중견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전통적 안보동맹에서 미래지향적 경제안보동맹으로 한층 격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경제안보동맹을 강력히 지지하며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한·미 동맹이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의 비전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더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논평에서 “한·미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에서까지 전략적 공조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도 논평을 통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동참키로 한 것은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질서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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