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신혼여행 당시 남편에 흡연 오해받아"..왜?

강민선 2022. 5.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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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신혼여행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강수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에 강수정이 "근데 만약 한 명이 되게 꼴보기 싫으면?"이라고 묻자 이경실은 "네가 나오든가 걔를 쫓아내든가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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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아!나 프리해'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신혼여행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강수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정이 이경실에게 “예능을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묻자 이경실은 “많이 내려놓아야 된다. 프리 선언을 했으면 내려놓을 생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힘들어도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일단 너희끼리 친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강수정이 “근데 만약 한 명이 되게 꼴보기 싫으면?”이라고 묻자 이경실은 “네가 나오든가 걔를 쫓아내든가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수정은 “남편이랑 신혼여행을 갔을 때 화장실을 쓰는 게 너무 부끄럽더라. 큰일을 본 후 성냥을 태워서 냄새를 없앴다”며 “그랬더니 남편이 내가 담배 피우는 줄 안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남편이 차마 나한테 말은 못 하고 악몽을 꿨다. 나한테 벌벌 떨면서 물어보더라“며 “그래서 똥이라고 이야기했다. 더 부끄러웠다. 차라리 피울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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