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수베로 감독 "연패-열세에도 선수들이 집중해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연패 중이고 리드를 내줬는데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줬다. 김종수가 2이닝을 잘 막았고,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 이진영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은원도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어 고무적이다. 하주석도 5번타자로 나와 잘 대처해줬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18일 대전 삼성전부터 이어진 4연패가 이렇게 끝났다. 4회와 6회 쏟아진 상대 실책 4개를 틈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이민우가 1회 선취점을 내준 뒤 1-1로 맞선 2회에도 2실점했다. 한화는 이민우가 3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는데도 4회 투수를 교체했다. 두 번째 투수 김종수가 2-3으로 추격한 5회 1점을 더 내주면서 점수 2-4가 됐다.
6회 한화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키움 내야에서는 실책이 쏟아졌다. 한화는 6회 정은원의 볼넷을 시작으로 하주석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김인환의 1루수 땅볼, 노수광의 투수 앞 스퀴즈 번트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에 이어 5-4 역전에 성공했다. 9번타자 이도윤은 2점 차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김범수-강재민에 이어 문동주를 투입해 8회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9회 올라온 마무리 장시환이 이지영에게 2루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지만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연패 중이고 리드를 내줬는데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줬다. 김종수가 2이닝을 잘 막았고,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 이진영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은원도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어 고무적이다. 하주석도 5번타자로 나와 잘 대처해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