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23일 '뉴스브리핑' 출연.."우리의 뿌리 알아야 해"[공식]

김민지 2022. 5.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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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이하 '국악인 문화제')에 연설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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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송가인이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뉴스브리핑’ 출연을 결정했다. 어떤 속깊은 이야기를 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최근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운동에 선두주자로 나섰다. 15년 이상 국악을 전공한 그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국악이 바탕이 돼서 기초를 튼튼하게 배웠기 때문에 지금의 한이 나올 수 있었고 이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송가인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이하 ‘국악인 문화제’)에 연설자로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 국악인 문화제 연설을 통해 ‘국악 교육 축소’에 관심을 호소했다.

국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송가인은 ‘국악인 문화제’에서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을 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왔다.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라야 할 우리의 문화인데, 국악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어디서 배울 수 있냐”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전통 음악을 보고 들어야 우리 문화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자란다. 뿌리를 알고 기초를 알아야 한다. 우리 국악이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부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에 돌입한다. 5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에서 공연을 펼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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