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1조 규모' 부산 촉진3구역 시공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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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에 대한 시공권을 지켰다.
22일 HDC현산에 따르면 이날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2022년 정기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이 부결됐다.
반면 조합 측에서는 수개표를 통한 재검표 결과 찬성이 759표, 반대가 701표로 찬성(50.1%)이 과반을 기록한 만큼 이번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이 가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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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에 대한 시공권을 지켰다.
22일 HDC현산에 따르면 이날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2022년 정기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이 부결됐다. 시공사 해지에 대한 투표 결과, 시공사 해지 찬성이 749표, 반대가 699표로 찬성이 반대보다 50표 더 많았다. 하지만 찬성률이 49.5%로 조합 정관이 정한 출석조합원의 과반수(50%) 찬성에는 못미쳐 안건이 부결됐다.
반면 조합 측에서는 수개표를 통한 재검표 결과 찬성이 759표, 반대가 701표로 찬성(50.1%)이 과반을 기록한 만큼 이번 시공 계약 해지 안건이 가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HDC현산측은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협조를 얻어서 투표용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7만8656㎡에 최고 60층, 총 355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원이 넘는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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