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사장 115곳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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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15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여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공사 현장의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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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15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와 충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여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공사 현장의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내 호우로 인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 대책, 침수 대비 수중 펌프 등 장비 보유 여부, 공사장 주변 현장 관리 등이다.
도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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