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점포+크론 4안타' SSG, LG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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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LG는 26승 18패로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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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시즌 전적 29승 2무 13패가 됐다. LG는 26승 18패로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LG가 리드를 가져갔다. 2회초 채은성의 2루타후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LG는 7회초 이재원의 볼넷, 홍창기의 내야안타로 2사 1,2루를 맞았으나 박해민이 1루수 땅볼에 그쳐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SSG는 8회말 들어 반격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가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최지훈의 안타, 최정의 볼넷 후 케빈 크론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2-1이 됐다. 이후 박성한의 내야안타까지 나오며 2루 주자 최정이 홈을 밟았다.
결국 LG는 추격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SSG는 선발투수 이반 노바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크론이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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