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초조한 민주당 '민영화·반일' 옛 선거 프레임 다시 동원, 1년새 4조 늘어난 정의선 투자 약속에..바이든 "실망시키지 않겠다" 등

이건엄 2022. 5.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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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 선대위 출정식에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초조한 민주당 '민영화·반일' 옛 선거 프레임 다시 동원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기업 민영화 반대' 등 구호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나아가 '반일'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도 끌고 왔다. '민영화 반대'나 '반일' 등은 과거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가동했던 단골 프레임이다. "국정 안정과 통합"을 내세우고 있는 정부여당에 대항할 어젠다가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선명한 전선을 구축해 지지층 표심만이라도 확실하게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내각에 왜 남성만?"…외신기자 돌발질문에 尹 "기회 적극 보장할 생각"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와 내각의 낮은 여성 비율과 관련한 외신기자의 돌발질문에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한미정상회담 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의 질의응답 시간에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윤 대통령에게 "내각을 보면 대부분이 남성으로 여성 비율이 낮다“며 ”한국 같은 경우 여성의 대표성이 상당히 낮다"고 꼬집었다.


▲1년새 4조 늘어난 정의선 투자 약속에…바이든 "실망시키지 않겠다"

-어느 국가건 대통령 해외순방의 최대 성과물은 투자유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기존 계획보다 대폭 상향된 대미 투자계획을 선물했고, 바이든 대통령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현장] 이재명 "당·색깔·출신 무슨 상관…김동연이 도정 맡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성남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의 판세가 녹록치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면서도,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지지층이 결집해 투표소로 향하면 이길 수 있다고 독려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원인 규명 오래 걸릴 듯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쓰오일은 고용노동부에 사고 공정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신청해둔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내일부터 입국 때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때 필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절차가 간소화된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입국 전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로 기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이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도 인정된다.


▲"만날 수 있다"는 바이든의 김정은 '호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진정성'과 '진지함'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북한 지도자(the leader of North Korea)와 만날 수 있다"면서도 "그의 진지함과 진정성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 “국세청 세무조사 악의적…살해위협 두렵지 않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테라USD(UST), 루라 폭락 사태로 촉발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특히 한국 세무당국의 조사가 악의적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다만 투자자들의 피해가 큰 만큼 권 CEO의 주장에 반감을 갖는 이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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