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마지막을 아름답게..3~5골 넣을 것" EPL 선배의 바람

박재호 기자 2022. 5.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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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스트라이커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가 손흥민(29)의 득점왕 등극을 예상했다.

아스톤 빌라 스트라이커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토크 스포츠> 에 출연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예상했다.

그는 "내 생각에 손흥민이 득점왕을 할 것 같다. 살라는 부상으로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 입장에서 살라에게 '난 너의 득점왕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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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스톤 빌라 스트라이커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가 손흥민(29)의 득점왕 등극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간)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리그 21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EPL 최다 실점(79골) 팀인 노리치 시티를 제물 삼아 반드시 골을 터트려 골든부츠(득점왕)를 신겠다는 각오다.

아스톤 빌라 스트라이커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5)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토크 스포츠>에 출연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예상했다.

그는 "내 생각에 손흥민이 득점왕을 할 것 같다. 살라는 부상으로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 입장에서 살라에게 '난 너의 득점왕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콘테 감독은 승점 3점과 UCL 진출이 걸려 있다. 손흥민이 노리치전에 출전해 마지막을 아름답게 끝낼 것 같다"라며 "손흥민과 토트넘은 노리치를 상대로 3~5골을 넣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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