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생물다양성 보존 위해 어린이 꿀벌 축제 개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기업시민 대표사업의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Bees Needs' 도시양봉사업을 추진해 오고있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UN지정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도시양봉장에서 꿀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꿀벌은 식용꿀, 꿀벌화분, 밀랍 등 사람에게 유용한 물질 생산과 꽃가루를 옮겨 수정을 지원함으로써 많은 식물들이 번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곤충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봉 전문가와 함께 벌통에 있는 꿀벌을 관찰하거나 꿀벌이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미래세대 꿀벌 체험 교육'과 재활용품(폐캔·PT병)을 이용해 꿀벌모형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BEE 만들기', 밀랍을 활용한 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벌과 생물다양성 스토리'를 마술로 보여주는 '버블 POP 환경 매직쇼'와 폐자재를 활용한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함께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인천시설공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앞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BEES NEEDS 도시양봉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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