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리는 married up".. 김건희 여사에 "뷰티풀"

신유진 기자 입력 2022. 5.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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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의 만남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매리드 업'(married up)이라는 표현으로 김 여사를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가 박물관을 함께 관람하고 떠난 뒤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얘기를 하며 "뷰티풀"(beautiful·아름답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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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의 만남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매리드 업'(married up)이라는 표현으로 김 여사를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21일) 한·미정상회담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과 저는 '매리드 업'(married up)한 남자들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관용적 뜻은 남자보다 훨씬 나은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상대국 퍼스트레이디를 추켜세우는 뜻으로 쓴 것 같다"며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부인을 존경하는 의미를 함께 내포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해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가 박물관을 함께 관람하고 떠난 뒤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 얘기를 하며 "뷰티풀"(beautiful·아름답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박물관의 여러 작품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었지만 한미정상회담이 20분가량 늦게 끝나 결국 불발됐다. 김 여사는 작품 관람 이후 이어진 공식 환영 만찬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는 퍼스트레이디인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교적 관례상 김 여사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는 대신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것은 예의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만찬 행사 전 짧은 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예를 갖춘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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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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