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유세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마지막 일할 기회 달라" 호소

김동수 기자 2022. 5.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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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무소속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22일 "마지막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노 후보는 홀로 유세 차량에 탑승한 채 순천 아랫장 5일장 주변을 돌며 선거 유세를 펼쳤다.

노 후보는 "한 때 순천 발전을 위해 잘해보려고 하다 여러분들께 크게 혼나지 않았냐"며 "민심과 지역 공천 잡음 등 민주당은 혼나야 한다. 여러분들이 회초리 들어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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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차량 타고 순천 아랫장 5일장 순회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가 22일 순천 아랫장 5일장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2022.5.2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노관규 무소속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22일 "마지막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노 후보는 홀로 유세 차량에 탑승한 채 순천 아랫장 5일장 주변을 돌며 선거 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제는 정권이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무조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저는 재선 시장으로 야당 시절에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순천 최대 현안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가 잘못되면 앞으로 국제 행사 치루기가 어려워진다"며 "8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양 후보 가운데 누가 더 적임자인지 시민들께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한 때 순천 발전을 위해 잘해보려고 하다 여러분들께 크게 혼나지 않았냐"며 "민심과 지역 공천 잡음 등 민주당은 혼나야 한다. 여러분들이 회초리 들어달라"고 비판했다.

그는 "순천시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일하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일 잘하는 노관규를 뽑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가 22일 순천 아랫장 5일장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2022.5.2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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