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77년' 동갑 전현무에 "가까운 친구 아냐"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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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77년 동갑내기 전현무와 선 긋기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 오랜만에 또 친구가 왔다"며 동갑내기 친구 박세리를 환영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저는'이 뭐냐. '나는'이라고 해야지"라고 서운해하자 박세리는 "저희는 동갑이지만 가까운 친구가 아직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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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77년 동갑내기 전현무와 선 긋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 오랜만에 또 친구가 왔다”며 동갑내기 친구 박세리를 환영했다. 그러나 전현무가 박세리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자 박나래는 “왜 저를 보면서 얘기하냐”고 당황해했다.
이어 전현무가 박세리에게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박세리는 “저는 그냥 뭐 항상”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저는’이 뭐냐. ‘나는’이라고 해야지”라고 서운해하자 박세리는 “저희는 동갑이지만 가까운 친구가 아직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두 분이 공통점이 많다. 먹을 거 좋아하시고, 쇼핑하는 거 좋아하시고. 동갑내기들끼리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 뒤 박세리와 눈이 마주치자 “죄송하다. 지금 세리 회원님이 눈으로 저한테 욕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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