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 한지민, 김우빈 밀어내기..베일에 감춰진 과거도 공개

박효주 기자 2022. 5.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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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비밀스럽게 감췄던 의문의 인물의 정체가 밝혀진다.

22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4회는 해녀와 선장 커플인 이영옥(한지민 분)과 박정준(김우빈 분) 그리고 이영옥에게 전화를 걸던 '의문의 인물'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날 이영옥은 박정준과의 행복한 시간 속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의문의 인물이 제주에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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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비밀스럽게 감췄던 의문의 인물의 정체가 밝혀진다.

22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4회는 해녀와 선장 커플인 이영옥(한지민 분)과 박정준(김우빈 분) 그리고 이영옥에게 전화를 걸던 '의문의 인물' 이야기가 시작된다.

육지에서 제주로 온 1년차 해녀 이영옥은 이름 없는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오는 모습으로 소문을 키웠다. 특히 이 의문의 인물은 '보고싶다', '언제 보러 올거냐', '사랑해' 등 메시지를 보내기도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금까지 밝혀진 이영옥의 과거는 화가였던 부모가 12살 때 돌아가셨다는 것뿐이다.

공개된 예고 화면에서 이영옥이 데려온 의문의 인물로 깜짝 놀라는 푸릉마을 사람들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옥은 생선 손질을 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이 사람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영옥의 앳된 모습은 드디어 밝혀질 과거를 예고한다.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모습이 그간 감췄던 이영옥의 과거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이영옥은 박정준과의 행복한 시간 속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의문의 인물이 제주에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이영옥은 당황스럽고 답답하지만 공항 마중을 가고 진지한 관계를 바라는 박정준을 밀어낸다. 차갑게 이별을 결심한 것과 달리 상처가 가득한 이영옥의 표정은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영옥에게 전화를 건 인물이 제주를 찾아오고 이와 함께 영옥의 과거가 밝혀진다. 여기저기 떠돌며 제주까지 내려온 영옥의 과거, 정준과 재밌고 가벼운 관계를 바라는 영옥의 남모를 사연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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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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