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韓 양궁 개인전 1·2위 싹쓸이, 최미선-김우진 2관왕[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양궁이 안방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
최미선과 김우진은 22일 오후 광주여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궁월드컵 2차대회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전 열린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안산, 이가현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최미선은 2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19년 월드컵 2차 대회 결승에서 다시 한 번 격돌했는데 이땐 이우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미선과 김우진은 22일 오후 광주여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궁월드컵 2차대회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열린 여자부 개인전은 최미선과 이가현, 두 한국 선수 간 맞대결로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서 대만 선수들을 잡고 결승에 안착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최미선은 첫 세트 첫 화살에서 7점을 기록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10점, 9점을 쐈지만 이가현의 27점 기록에 미치지 못해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부터는 노련한 최미선의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최미선은 연속으로 10점을 쏘며 주도권을 쥐었고, 그 사이 이가현이 흔들렸다. 결국 최미선이 29-25로 여유롭게 승리를 하며 세트포인트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은 최미선은 3세트에도 29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4세트에는 세 발을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며 세트포인트 6-2(26-27 29-25 29-27 30-26)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도권은 김우진이 쥐었다. 김우진은 첫 세트에 29점을 쏜 반면 이우석은 25점으로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2세트엔 두 선수가 세 발 모두 10점을 쏘면서 1점씩을 나눠가졌다. 3세트엔 김우진이 29-27로 승리했다. 기세를 올린 김우진은 4세트에도 29-28 1점 차로 승리하며 세트포인트 7-1(29-25 30-30 29-27 29-28) 승리를 거뒀다.
김우진도 오전 열린 단체전에 금메달을 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종목에서 혼성전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세 말기암 유튜버 꾸밍 "유튜브 하길 잘했다. 다음 생애 만나요!" 마지막 인사
- 이래서 걸어다니는 웹툰... 야옹이 작가, 흰티에 청바지는 진리지 [★SNS]
- '지못미' 이규혁... 하와이 허니문 손담비의 러블리 충만 셀카[★SNS]
- '뉴욕대 합격' 안정환♥이혜원 딸, 국제학교 졸업 '훤칠한 비주얼'[★SNS]
- 장윤정 "치마 아래 몰카 찍혀" 이찬원 "취객에 맞은 적도"(당나귀귀)
- 이수근 아내 박지연, 걸그룹도 울고갈 '샤방샤방' 샤스커트 소화력[★SNS]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