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리커브, 현대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정세영 기자 2022. 5.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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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커브 앙궁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출전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2일 오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6-0(59-53 58-57 57-52)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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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리커브 앙궁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출전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2일 오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6-0(59-53 58-57 57-52)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안산(광주여대), 최미선(현대모비스),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출전한 한국이 독일을 5-1(55-55 56-54 57-53)로 제압했다.

한편, 전날 일정이 모두 끝난 컴파운드 양궁에서는 김윤희(현대모비스)가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었다.

김윤희는 오유현(전북도청), 송윤수(현대모비스)와 함께 팀을 이뤄 나선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232-228로 따돌렸다. 이어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레아 무뇨스(스페인)에게 144-140으로 이겨 2관왕에 올랐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대회 초반에 따낸 남자 단체전 동메달까지, 총 3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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