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박은신,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준과 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다툰다.
김민준은 22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봉섭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김민준은 승점 9점으로 D조 1위에 올라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준과 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다툰다.
김민준은 22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봉섭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김민준은 승점 9점으로 D조 1위에 올라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16강 진출자를 가려낸 뒤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의 승점을 비교해 상위 2명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김민준은 경기 후 KPGA를 통해 전한 인터뷰에서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경기를 끝낸 만큼 결승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파이널 매치까지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64강전부터 잘 해왔다. 해온 만큼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긴장이 되지 않는다"고 결승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김민준의 상대는 3차전에서 1홀 차로 문경준을 꺾은 승점 8점의 박은신이다. 박은신 역시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박은신은 "문경준 선수와 치열하기도 했지만 재밌게 경기했다. 어제 조별리그 1, 2경기에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힘들지 않았다"며 "일단 결승전에 올라가게 돼서 기분이 정말 좋다. 공격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승부할 때는 공격적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