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회 우승 근접' 펩 "내가 퍼거슨처럼 될지 누구도 몰랐지!"

박재호 기자 2022. 5.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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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자신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해 첫 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이후 4시즌 동안 3번의 우승을 일궈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은 21일 "자기 칭찬을 거의 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5시즌 동안 4번째 EPL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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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자신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0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리그 선두 맨시티는 2위 리버풀에 승점 1점이 앞서 있다.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이 확정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해 첫 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이후 4시즌 동안 3번의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4번째 우승 과업을 이룬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1일 "자기 칭찬을 거의 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5시즌 동안 4번째 EPL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처음 EPL에 왔을 때 사람들은 이곳이 너무 어렵고 힘든 리그라고 말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팀들이 우승 경쟁하며 싸웠지만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경만이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지금 맨시티도 그 업적에 거의 가까워졌고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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