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간판' 신보미레, 美원정서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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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프로복싱 간판 신보미레(27·신길권투)가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버팔로프로모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WBC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이란다 토레스(33·멕시코)에게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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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프로모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WBC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이란다 토레스(33·멕시코)에게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2019년 3월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세계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지난 2월 메하라 찬드니(인도)를 TKO로 꺾고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을 차지했던 신보미레는 이날 승리로 WBC 인터내셔널 세계챔피언까지 휩쓸었다. 통산 전적은 16전 12승(5KO) 3무 1패가 됐다.
이날 상대한 토레스는 이 경기 전까지 21전(13승 6패 1무)이나 치른 베테랑이었다. 게다가 신보미레는 이번이 첫 미국 원정경기였다. 때문에 부담이 큰 상황이었지만 젊은 패기를 앞세워 10라운드 내내 토레스를 밀어붙어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신보미레는 이번 세계챔피언 등극을 발판삼아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최현미에게 도전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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