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기후변화는 인류 문제.. LG화학이 선봉장될 것"

박한나 2022. 5.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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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세계 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5일 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참가했던 신 부회장은 올해는 총 4개 세션과 10여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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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신 부회장이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세계 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5일 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2년 연속 포럼에 참석 중이다.

지난해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참가했던 신 부회장은 올해는 총 4개 세션과 10여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한다.

신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LG화학의 역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을 포함해 리치 레서 보스턴컨설팅그룹 최고경영자, 에스터 바이젯 노보자임 최고경영자, 드미트리 드 브리즈 DSM 공동 최고경영자가 패널로 함께한다.

신 부회장은 기존 사업장 내 탄소 감축인 스코프 1과 2에서 나아가 직접적인 제품 생산부터 협력업체와 물류 시스템, 제품 폐기 등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인 스코프3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스코프1은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탄소 배출을, 스코프2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을, 스코프3는 협력업체와 물류, 제품 사용과 폐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말한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전 인류의 문제이자 고객과 시장의 기준"이라며 "우리 사업과 연관된 모든 공급망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 등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LG화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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