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구창모, 1군 복귀 전 최종 리허설 4⅔이닝 쾌투 '최고 148km'[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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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NC)가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창모는 2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강인권 감독 대행은 2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구창모의 1군 복귀 여부는 22일 경기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 같다. 몸과 구위가 정상적이라면 다음 주 안에 1군 등판 계획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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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구창모(NC)가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창모는 2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총 투구수 68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8개. 직구 슬라이더 포크 커브를 구사했고 최고구속 148km, 평균 144~145km을 찍었다.
1회 이성규(우익수 뜬공), 김성윤(헛스윙 삼진), 송준석(1루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한 구창모는 2회 선두 타자 이태훈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한 데 이어 김재성과 이해승을 각각 삼진 아웃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3회 선두 타자 윤정빈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준 구창모. 안주형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 사이 윤정빈은 3루에 안착했다. 1사 3루서 이성규의 파울 타구를 포수가 놓치는 바람에 3루 주자 윤정빈이 홈을 밟았다. 구창모는 2사 후 김성윤의 번트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구창모는 4회 송준석과 이태훈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고 김재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선두 타자 이해승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구창모는 윤정빈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김호재를 삼진 처리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이우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강인권 감독 대행은 2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구창모의 1군 복귀 여부는 22일 경기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 같다. 몸과 구위가 정상적이라면 다음 주 안에 1군 등판 계획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창모가 (건강하게) 복귀하면 팀에 도움을 줄 것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던지는 게 우선이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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