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 "노윤서와 그림체 비슷..박지환 아빠는 안 닮았지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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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현성이 tvN '우리들의 블루스' 파트너 노윤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현성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12월에 끝났다. 제가 촬영 못한 부분은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고 있다. 선배들이랑 촬영한 게 너무 좋아서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며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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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배현성이 tvN ‘우리들의 블루스’ 파트너 노윤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현성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12월에 끝났다. 제가 촬영 못한 부분은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고 있다. 선배들이랑 촬영한 게 너무 좋아서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며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배현성은 극중 고등학생 정현 역을 맡아 방영주 역의 노윤서와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 이정은, 김우빈, 한지민, 신민아, 김혜자, 고두심, 박지환, 최영준 등 대선배들 사이에서 옴니버스 한 파트의 주인공을 따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정현과 방영주는 앙숙 아버지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 몰래 사랑을 키우는 고교생 커플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하지만 방영주가 뜻하지 않게 임신하게 돼 아버지들과 갈등을 빚고 화해하며 감동 스토리를 선사했다.
배현성은 “노윤서가 빠른 00년생이라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 장난으로 절 선배라 부르긴 했지만 친해지면서 신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을 공유하고. 서로 맞춰가면서 했다. 노윤서가 데뷔작인데 워낙 잘해서 제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둘의 그림체가 너무 예뻤다”는 평에 대해선 “생각 안 해봤는데 그런 칭찬이 많더라. 그림체가 비슷하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처음에 감독님도 미팅 같이 했을 때 둘 다 눈이 커서 비슷한 것 같다고 하셨다. 케미가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화답했다.
"아빠 박지환이랑은 너무 안 닮은 것 아닌가"라는 지적엔 "외탁을 한 거다(웃음). 사실 아버지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처음 리딩 때 걱정했다. 강렬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너무 다정하고 스윗하신 분이다. 촬영 전부터 서로 연락하면서 안부도 묻고 대본 얘기도 하며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배현성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장홍도 역을 맡으며 신예로 떠올랐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나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단 있고 섬세한 정현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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