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로 미뤄져" 한화 카펜터 복귀전 조정, 이유는 김민우의 로테이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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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좌완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2)의 1군 복귀전이 25일로 최종 확정됐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카펜터는 24일이 아닌 25일 두산 베어스전(대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의 1군 복귀는 25일로 미뤄졌다. 24일에는 김민우가 선발로 던질 예정이다. 지금 남지민이 던지고 있는 자리에 카펜터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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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카펜터는 24일이 아닌 25일 두산 베어스전(대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카펜터는 올 시즌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ERA) 3.0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은 4월 17일 대전 LG 트윈스전(5이닝 7안타 1삼진 3실점 2자책점). 이후 왼쪽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껴 3일 뒤인 4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펜터의 1군 복귀에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수베로 감독은 “주말에는 등판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되풀이했지만, 5월 들어 3차례의 주말을 거치면서도 카펜터의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24일 주중 3연전 첫 경기로 최종 복귀 날짜를 잡았지만,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에게 하루 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선발투수 김민우의 컨디션을 고려해서다.
한화 관계자는 “김민우가 최근 등판(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6이닝 5안타 1홈런 10삼진 1실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로테이션을 이전과 같이 유지하기 위해 카펜터의 등판 일자가 하루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카펜터는 물론 한화의 또 다른 외국인투수 닉 킹험도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해있는 상태다. 하위권에서 반등을 이루려면 전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외국인투수의 성공적인 복귀가 절실하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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