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호주 총리, 취임식 다음 날 일본 날아가 쿼드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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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선에서 승리한 노동당 대표 앤서니 알바니즈가 총리에 취임한 뒤 24시간 만에 미국, 일본, 인도 정상과 만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바니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3일 총리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며 취임 다음 날 일본으로 날아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4개국 정상들과 일대일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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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선에서 승리한 노동당 대표 앤서니 알바니즈가 총리에 취임한 뒤 24시간 만에 미국, 일본, 인도 정상과 만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바니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3일 총리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라며 취임 다음 날 일본으로 날아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4개국 정상들과 일대일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쿼드 정상회담은 호주의 최우선 과제”라며 “호주에 정권 교체가 있고 특히 기후 변화에 대한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요일 호주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내각 구성은 다음 주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즈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은 전날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했지만, 과반 의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DPA 통신은 호주의 복잡한 선거제로 인해 정확한 의석 배분이 확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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