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엔셀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협약

김진수 2022. 5.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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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종근당은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깃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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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프로세스 가속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영주(왼쪽) 종근당 대표와 장종욱 이엔셀 대표가 전략적 투자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 각서 체결식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바이러스 제품과 같은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종근당은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깃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는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RNA기반 플랫폼 기술로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엔셀과의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CMO 기업이다. 현재 14개 회사의 임상시험용 CAR-T 제품과 AAV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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