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바이든,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한미, 강력 안보동맹"

박소정 2022. 5.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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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 영상을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 건데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앵커]

아직 모습을 드러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고요.

[앵커]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 2박 3일 동안의 방한 일정 가운데 마지막 일정입니다. 미국 장병들의 모습이 보이고 식당인 것 같아요.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요.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 뒤면 아마 모습을 드러낼 걸로 예상이 됩니다.

현장 화면 보면서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 대해서 저희가 초반부에 얘기했던 내용인데 이곳이 어떤 곳인지 다시 한 번 설명을 해 주실까요?

[왕선택]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우리나라 군 편제상으로니 공군 작전사령부 예하부대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공중 상황, 우리나라 영토의 상공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상황을 감시하고 관리하고 통제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무실이다, 이렇게 보면 되고요.

이 항공우주작전본부의 특징 중의 하나는 미국과 같이 연합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앵커] 지금 말씀하시는 순간에 바이든 대통령이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등장을 했네요. 모자를 쓰고 입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군 장병들 만나서 식사를 같이하는 모양이죠?

[왕선택]

시간적으로는 식사할 시간이 됐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앵커]

이게 아마 군부 자체는 벙커에 있고 안보시설이기 때문에 거기서 일정은 아직 공개가 안 되는 것 같고요. 지금 장병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서. [앵커] 배식을 받고 있는 모습이네요.

[앵커]

음식을 받고 있네요. 설리번 보좌관의 말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공군기지에 방문해서 한국군과 미군이 나란히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렇게 밝혔다고 하네요. 이게 식사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 이게 뭘까요?

[왕선택]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아이스크림 같네요.

[앵커]

장병들과 편하게 얘기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바이든 대통령이 여기에 방문하는 것,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왕선택]

기본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오면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겠죠. 다른 나라에 가서 고생하는 자기 장병들을 격려하는 게 기본적인 과제가 되겠고 동시에 한국과 미국이 군사적으로 동맹이 돼서 협력하면서 일을 하는 그 상황, 그것에 대해서 지지하고 도와주고 격려하는 그런 일정을 갖게 되는데.

[앵커]

잠시만요. 저희가 영상이 다른 그림이 들어와서요. 여기는...

[왕선택]

여기가 바로 작전본부 내부 사무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고요.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함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 KAOC이라고 부르더라고요, 공군에서는. 같이 방문을 한 모습이고요.

[앵커]

여기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을...

[앵커]

잠시만요. 지금 오디오를 올려볼까요? 현장 오디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 측 전투운영사령부 서광무 대령입니다. 한미 대통령님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을 환영합니다. 제 미측 카운터파트는 푸진스키 대령으로 지금부터 항공우주작전본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대통령께서 서 계신 이곳은 전시 항공우주 전력을 중앙집권적으로 운영하는 핵심 장소입니다.

유사 시에 한미 장병들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공군전력을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영공을 수호하겠습니다.

[사회자]

이곳에 있는 한미 장병 모두고 같이 갑시다를 외칩니다. 영어로 하면 위 고 투게더입니다. 한미 장병들은 같이 갑시다를 외치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여기에는 한측과 미측의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모두는 대통령님의 국정운영 방침에 의거,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것입니다.

[사회자]

한국 정부 내에서 공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기 있는 모든 한미 장병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성공적인 군경 및 방어작전을 수행하여 작전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통령님의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명예우주공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다음은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사회자]

대통령님, 반갑습니다. 만나뵙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저는 여기 있는 긴급처리반장을 맡고 있는 윤지훈 소령이라고 합니다. 앞서 김 대위가 설명드린 대로 이쪽 긴급처리반은 적 지휘부 또는 탄도탄 미사일과 같은 중요 포적을 타격하기 위해 연합, 공군자산을 활용하여 운용하는 곳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공전력과 무장을 선정하고 지휘부의 승인을 득합니다. 저희는 긴급표적처리반을 운영하면서 항상 파이트 투나잇이라는 구호처럼 한미 연합전력이 지금 당장 함께 싸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긴급표적처리반 임무에 대해 보고를 드렸습니다.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이렇게 영광스러운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정도 영광스럽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먼저 이곳에서 함께 여러 군 부대에서, 군 서비스에서 한미 장병분들이 함께 이렇게 중요한 업무를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와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두 번째로는 저희 미 대통령이신 바이든 대통령을 여러분들께 소개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먼저 감사드리고 저기 앞에 계신 분은 팔 운동을 많이 하셨는지 굉장히 좋네요. 저도 그런 팔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도 튼튼하시고...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제공하고 이 지역의 안정을 강화하는 것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님과 저는 이틀에 걸쳐서 이 지역의 동맹관계가 강화되는 것은 한반도에만 핵심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주한미군들과 한국 장병들이 동맹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양국에 있어서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미군 여러분과 또 가족 여러분이 우리 미국을 위해서 그리고 동맹국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국 장병 여러분들도 많은 노력을 해서 미군들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같이 손을 잡고 나아간다는 점 그리고 또 지금까지 굉장히 잘 해 왔다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굉장히 감명을 받았고 우리는 같이 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습니다.

[사회자]

공군장전사령관 최성천 중장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장병을 대표해서 한미 두 대통령님의 KAOC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대통령님을 소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시는 윤석열 대통령님을 소개합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공작사 장병 여러분, 그리고 미 제7공군 사령부 장병 여러분. 여러분들 오늘 이렇게 만나보게 돼서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여러분들 서로 가깝게 지내고 있죠? 여러분들 친구입니다.

그리고 미 장병들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떠나서 멀리 타국에서 이렇게 근무를 하고 있으니까 우리 대한민국 장병 여러분께서 좀 잘해 주시고 그리고 더 우의를 돈독하게 하시고 여러분들의 우정과 이 우의가 바로 한미동맹의 힘입니다.

지금 이 오산기지는 1950년 6월 25일 공산군이 침략을 했고 5일 만에 트루만 대통령이 미군 투입을 명령해서 스미스 부대가 이곳에 와서 공산군과 제일 먼저 교전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미군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 바로 이 오산 인근입니다.

그리고 6.25 사변이 끝나고 미 공군이 여기에 기지를 운용하기 시작했고 저희도 얼마 후에 공군사령부를 여기에 두게 됐습니다.

지상군 작전사령부를 두게 됐고 지금 이 오산의 항공우주작전본부는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제가 함께 여러분들을 만나고 이 부대를 방문한 것은 한미 간의 강력한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세계 자유와 평화 그리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이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이른바 3축 체계를 운용하는 중심이고 그 통제의 중심기관입니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바로 이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이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압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님과 오산 기지를 방문해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더욱 기쁘고 든든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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