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힐링 요가교실' 운영
오인근 기자 2022. 5. 22. 14:35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화·목 2달간 운영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신체활동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맹동면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요가'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신체활동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맹동면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요가'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힐링 요가 교실은 명상과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신체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며,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등 힐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화·목 2달간 운영되며 군은 BMI 수치 23이상자, 건강 고위험군(혈압, 혈당, 고지혈증 질환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모집 이틀만에 마감된 바 있다.
요가교실 참여자에 대해 체성분 검사와 혈압, 혈당측정과 같은 건강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된 건강상태에 대한 개별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 요가교실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활력을 얻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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