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개원 85주년 '2030 비전선포식' 열어..'공공의료 선도'

진광호 기자 2022. 5.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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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주의료원 제공

[충주]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김종수)은 지난 20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85주년을 맞아'2030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사진>.

충주의료원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건강한 삶과 행복을 실현하는 공공병원'으로 미션을 재정립하고,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병원'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형화·전문화와 최고 지향, 조직 혁신, 상호 존중 등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상급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선도병원, 환자 중심 안심병원, 최고 수준 공공병원, 소통 중심 행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충주의료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출구전략 모색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한 내부 목표의식 정립을 위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함께 '좋은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장관, 김흥권 전 서울시 부시장, 서의호 아주대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수 원장은 "대형화와 전문화를 추진해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대표 상급의료기관으로서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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