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교육 지킴이' 송가인, 23일 SBS '뉴스브리핑' 출연 [공식]

윤성열 기자 2022. 5.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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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2일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최근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운동에 선두주자로 나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송가인은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에서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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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2일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뉴스브리핑' 출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떤 속깊은 이야기를 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최근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운동에 선두주자로 나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15년 이상 전공한 국악에 대한 사랑으로 적극적으로 '국악 교육 지킴이'를 자처했다.

송가인은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에서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 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이하 '국악인 문화제')에도 연설자로 참석했다.

송가인은 '국악인 문화제'에서 "저는 트로트 가수를 하기 전에 국악과 판소리를 15년 넘게 했다. 조금이라도 인기가 있을 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왔다.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라야 할 우리의 문화인데, 국악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어디서 배울 수 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전통 음악을 보고 들어야 우리 문화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자란다. 뿌리를 알고 기초를 알아야 한다. 우리 국악이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국악 교육 축소에 대해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예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에서 진행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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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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