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다비치·아스트로·TNX·이수영·원어스·AB6IX·예린·릴러말즈X토일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5월 셋째주(5월 16일 ~ 22일)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줄을 이었다. 가수 이수영이 1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으며, 그룹 소녀시대 효연,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첫 솔로 데뷔에 나섰다. 또한 그룹 다비치(Davichi), 아스트로(ASTRO), 원어스(ONEUS), 릴러말즈·토일이 신보를 발매했고, 피네이션 첫 번째 보이그룹 티엔엑스(TNX)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 효연 - '딥(DEEP)' (발매일 5월 16일)
효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강렬한 매력의 타이틀 '딥(DEEP)'을 비롯해 '스투피드(Stupid)', '세컨드(Second (Feat. 비비 (BIBI))', '디저트(DESSERT (Feat. Loppy, 소연((여자)아이들))', '배드스터(Badster)',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HYO X 3LAU)', '소버(Sober (Feat. Ummet Ozcan))'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장르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한길 - 강한 중독성으로 무장.
박상후 - 타이틀곡보다 임펙트 강한 수록곡들.
◆ 다비치 - '시즌 노트(Season Note)' (발매일 5월 16일)
'계절의 기록', '계절의 음표'라는 중의적 의미의 'Season Note'는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작고 큰 변화 앞에 경험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다비치만의 위로와 방식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다비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의 타이틀곡 '팡파레'는 호른 섹션을 중심으로 펑크와 디스코를 결합한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시작의 기분 좋은 설렘을 가사로 담아냈다.
김한길 - 기분 좋은 편안함을 안기는 곡들.
박상후 - 앨범의 담긴 메세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 몽글몽글한 감정을 일으킨다.
◆ 아스트로 -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일 5월 16일)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아스트로와 아로하(팬덤명)가 언제나 함께한다'는 마음이 담긴 앨범이다. 아스트로 여섯 멤버들의 청춘, 팬들과 걸어온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을 비롯해 성숙한 감성과 팬 사랑을 녹여낸 5곡과 MJ의 '스토리(Story)', 진진의 '올 데이(All Day)', 차은우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문빈의 '렛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라키의 'S#1.', 윤산하의 '24시간 (24 Hours)'까지 총 11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김한길 -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뿐만 아니라 음악적 성장도.
박상후 - 청량돌의 이유 있는 자신감. 멤버들 개인곡도 인상적.
◆ TNX - '웨이 업(WAY UP)' (발매일 5월 17일)
'웨이 업'은 TNX가 추구할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의지를 여섯 색의 감성과 강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트랙에 그려내며 시작부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김한길 - 신인다운 풋풋함과 진한 남성미가 물씬.
박상후 - 힙합을 베이스로 한 곡들.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직설적인 가사에 눈길이 간다.
◆ 이수영 - '소리(SORY)' (발매일 5월 17일)
'소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정규 9집 '대즐(DAZZLE)' 이후 이수영이 1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으로, 오래도록 기다려준 이들에 대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가수 안예은이 타이틀곡 '천왕성'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김이나, 권순관, 정동환, 헨(HEN), 이진아, 김희원, Mogwa.c, 프롬, 박인영 등 실력파 작사가 및 뮤지션들이 지원사격을 펼쳤다.
김한길 - 명불허전 깊은 호소력.
박상후 - '휠릴리'가 오버랩되는 타이틀곡. 특유의 음색이 그저 반가울 따름.
◆ 원어스 - '트릭스터(TRICKSTER)' (발매일 5월 17일)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TRICKSTER'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일컫는 말로, 선택의 연속인 세상 속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과 섬세한 벌스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김한길 - 거친 매력과 높은 몰입도.
박상후 - 타이틀곡을 포함해 일부 곡의 랩 파트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곡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
◆ AB6IX - 'A to B' (발매일 5월 18일)
AB6IX의 다섯 번째 EP 앨범 'A to B'는 그간 'COMPLETE' 시리즈를 통해 완성시킨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AB6IX의 굳은 의지를 'A to B'라는 함축적인 키워드로 담아냈다. 특히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도 멤버들이 수록곡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한길 -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앨범.
박상후 - 각자 특색이 느껴지는 곡들. 골라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 예린 - '아리아(ARIA)' (발매일 5월 18일)
첫 솔로 앨범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으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 씨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Aria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김한길 - 예쁜 음색. 상큼 발랄함의 결정체
박상후 - 평범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나마 꼽자면 수록곡 '빌리버(Believer)' 추천.
◆ 릴러말즈X토일 - '토이스토리3(TOYSTORY3)' (발매일 5월 20일)
'TOYSTORY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릴러말즈와 토일의 프로젝트 앨범 'TOYSTORY3'. 여전히 두 사람에게 음악은 놀이이고 재미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음악들이 장난감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김한길 - 트렌디한 래핑. 갖가지 매력을 때려 넣은 앨범.
박상후 - 싱잉랩은 물론 붐뱁, 트랩까지 완벽한 릴러말즈. 이를 돋보이게 만든 토일의 비트. 이 조합 찬성.
[정리=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각 앨범 재킷]
다비치 | 이수영 | 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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