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 학생들 영어 대화에 자신감 '쑥쑥'

박대항 기자 2022. 5.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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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나눔의 날' 배움으로 행복한 청남초 3학년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지난 20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자발성을 기반으로 배움중심 실천적 교육을 위한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사진=청남초 제공

[청양]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지난 20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자발성을 기반으로 배움중심 실천적 교육을 위한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청양교육청 지원장학과 청남초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연 2차례 계획해 운영하는 수업 나눔의 날은 첫 번째 수업으로 3학년 담임 이모선생님과 원어민이 영어 코티칭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묻고 대답하는 PPP(Presentation-Practic-Production)모형을 적용한 수업으로 반복연습 활동을 통해 대화(Speaking)에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됐다. 특히 연습단계(Practic)인 '음식문화 축제' 활동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 이름을 접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수업자 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유창성을 기르면서 정확성을 놓치지 않는 지도 방법을 연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현재는 "의사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즉각적인 오류수정보다 다양한 교정 피드백을 제공하며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업나눔에 참석한 이모 장학사는 사교육 없는 시골 학교 학생의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칭찬하며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수업관련 전문가 연수,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 지원장학, 공동교육과정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지난 20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자발성을 기반으로 배움중심 실천적 교육을 위한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사진=청남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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