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복수경 교수팀, 암 재활분야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김소연 기자 2022. 5.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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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복수경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안소영 〃 〃교수, 유헌종 〃 산부인과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은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팀(안소영 재활의학과 교수, 유헌종 산부인과 교수 등)이 연구한 '부인암 수술 후 림프부종 발생률과 체액량 변화(Body fluid trend and prevalence of lymphedema after gynecological cancer surgery)' 논문이 암 재활분야 국제저명 학술지 'Lymphatic Research and B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복 교수팀은 이 연구에서 부인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복합 림프물리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재활치료가 신체 체성분의 변화와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복 교수는 "림프절 절제술을 포함한 부인암 수술 후 림프부종의 발생률이 문헌에 따라 많게는 67%까지 보고되고 있다"며 "부종의 발생과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조기에 재활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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