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하나금융그룹과 창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이태민 기자 2022. 5.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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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으로 지역 청년 창업 지원·창업생태계 구축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이 지난 20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업 지원 △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 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창업 과정 지원을 위한 지역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 △지역 대학생과 청년 대상 창업 교육·실습, 후속 지원 등을 협력한다.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청년 창업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유산 산업을 선도해 학교,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역 인구 소멸 현상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도 계승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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