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전리~별곡리간 380m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조영석 기자 2022. 5. 22.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단양읍 단양중학교 일원(단양읍 도전리 642∼별곡리 371번지) 380여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단양읍 별곡로 7, 8길 일원 300여m 구간 지중화 사업도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단양군 단양읍 단양중학교 인근 구간에 미관을 저해했던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단양읍 단양중학교 일원(단양읍 도전리 642∼별곡리 371번지) 380여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총 7억75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비 20%, 군비 30%, 한전 및 KT, LG유플러스 등 6개 방송·통신사가 50%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군은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주 한국전력 포함 각 통신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하반기 착공 전까지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중 케이블 포설과 전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도전리 642번지 일원에 이번 지중화 사업과 함께 도로 확장공사도 검토 중이다.

군은 지난해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포지구대부터 효자각까지 550m 구간 케이블 포설과 전주 철거를 실시하는 등 매포읍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 사업은 충북형 '농시(農市)'사업 1단계에 선정된 '매화향기 중심가로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매포읍 도심이 눈에 띄게 정돈돼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군은 단양읍 별곡로 7, 8길 일원 300여m 구간 지중화 사업도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포함한 도심 경관개선 사업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