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한국영화의 밤' 하늘의 별 故 강수연을 추억하다 (칸 국제영화제)

이재환 2022. 5. 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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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서 '하늘의 별'이 된 강수연을 추모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최한 이날 '한국영화의 밤' 공식 행사 앞서 추최 측은 지난 5월 7일 돌연 세상을 떠난 한국을 대표해 왔던 톱 배우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마친 영화 '헌트' 감독 겸 주연배우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배우 오광록과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은 한국 감독 등 영화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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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뉴스엔 이재환 기자]

칸 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서 ‘하늘의 별’이 된 강수연을 추모했다.

5월 21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 해변가에서 ‘한국영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최한 이날 ‘한국영화의 밤’ 공식 행사 앞서 추최 측은 지난 5월 7일 돌연 세상을 떠난 한국을 대표해 왔던 톱 배우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그녀가 생전 열연을 펼친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고인을 추억하고 이어 추모하는 짧은 행사를 가졌다.

강수연은 칸 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이 없었지만 1987년 임권택 감독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각종 해외 영화제를 빛내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과 배우, 셀럽, 그리고 전세계에서 모인 취재진을 위한 일종의 파티였다.

이날 행사에는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마친 영화 ‘헌트’ 감독 겸 주연배우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배우 오광록과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은 한국 감독 등 영화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광록은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원제: RETOUR A SEOUL)' 주연 배우 자격으로 칸영화제를 찾았다. 앞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재혼한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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