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2' 박지환 출연, 1편 촬영 중 이미 계획"(출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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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2' 박지환의 출연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1' 촬영 중간에 박지환 배우와 밥을 먹었다. 곧 2편을 준비한다고 했는데 박지환이 '선배님, 2편 잘 찍으세요'라고 하더라. 너도 찍어야 한다고 하니 '저 죽었는데요'라고 하더라. 박지환에게 너 죽지 않았고, 칼 빗겨 맞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범죄도시2'에서 박지환이 활약할 것이라는 걸 저와 박지환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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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2' 박지환의 출연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이하 '출비')의 '리드무비' 코너에 출연해 영화 '범죄도시2'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후,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으러 간 형사 마석도(마동석)이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손석구)의 존재를 알게 돼 검거 작전을 펼치는 영화다.
이날 마동석은 1편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였던 장이수(박지환)의 등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1' 촬영 중간에 박지환 배우와 밥을 먹었다. 곧 2편을 준비한다고 했는데 박지환이 '선배님, 2편 잘 찍으세요'라고 하더라. 너도 찍어야 한다고 하니 '저 죽었는데요'라고 하더라. 박지환에게 너 죽지 않았고, 칼 빗겨 맞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범죄도시2'에서 박지환이 활약할 것이라는 걸 저와 박지환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마동석은 애드리브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거의 다 대사다. 어떤 애드리브는 대사처럼 들리고, 대사가 애드리브처럼 들리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귀화가 극 중 총을 쏘려다 고장이 나 쏘지 못하는 장면에 대해선 "실제 촬영장에서 고장이 난 거다. 최귀화가 그 상황을 코미디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마동석은 "1편 기획하기 전부터 7~8편 스토리를 만들어놨다. 최그 범죄 사건까지 찾아놓은 상황이라 준비 중"이라며 "7~8편까지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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