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생활가전, 유럽 소비자 매체서 연이어 최고 브랜드 선정

이윤정 기자 2022. 5.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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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전자 영국법인 앤서니 버트 마케팅 담당, 지노 그로시 브랜드 마케팅 담당, 샘 오코너제품 매니지먼트 담당 (왼쪽부터)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수상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 어워드 상패를 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최고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가 주관한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또 삼성 생활가전은 이달 초 영국 왕실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제품·서비스 인증인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를 받았다. 스웨덴의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과 덴마크의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는 삼성 1도어 냉장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탱크는 삼성 1도어 냉장고가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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