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전문가 못지않은 정육 실력 '감탄' (자본주의학교)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2. 5.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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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현주엽 가족이 한우 선물세트 판매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소고기 부위를 굽는 소리와 맛으로만 구별하며 '소(牛)믈리에'라는 별명을 얻은 이들이 이번에는 직접 한우 판매를 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가네 삼부자는 한우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

이들은 도매가로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직접 해체 후 선물 세트로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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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자본주의학교’ 현주엽 가족이 한우 선물세트 판매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는 ‘먹잘알’ 재능을 살린 새로운 경제 활동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소고기 부위를 굽는 소리와 맛으로만 구별하며 ‘소(牛)믈리에’라는 별명을 얻은 이들이 이번에는 직접 한우 판매를 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가네 삼부자는 한우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서 소년 농부 한태웅에게서 소개받은 전문가를 만난 세 사람. 이들은 도매가로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직접 해체 후 선물 세트로 포장했다. 이를 위해 칼을 잡은 현주엽은 전문가 뺨치는 포스로 한우 해체쇼를 보여줬다고. 마치 정육점 사장 같은 모습에 전문가까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현가네에게 한우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 이들은 해체된 고기를 보고 입맛을 다시며 한 점씩 먹었다. 고기 맛에 입맛이 돈 세 사람은 좋은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직접 먹어봐야 한다는 핑계로 본격적인 생고기 먹방에 나섰다고. 이에 이들의 폭풍 먹방 끝에 얼마나 많은 한우 세트가 남았을지 궁금해진다.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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