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디지털 음원 활용한 창작 공모전 개최

강진아 2022. 5. 22.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이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 시조, 가곡, 가사 등 음원을 추가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곡 공모전이다.

올해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영상 5편과 음원 5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국립국악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이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을 연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2.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국악원이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 시조, 가곡, 가사 등 음원을 추가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곡 공모전이다.

접수는 6월8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올해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영상 5편과 음원 5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국립국악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대중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한 음원은 시조, 가곡, 가사 등 정가 음원과 창사(唱詞·궁중무용에서 부르는 가사) 음원 등 약 7200개 음원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참여했다.

이로써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는 단음 음원 3만여개, 악구 음원 2만4000여개 등 총 5만4000여개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개시 후 국악 작곡가를 비롯해 대중음악 작곡가 등이 연평균 2만5000여건을 내려받는 등 디지털 국악 음원의 활용 폭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