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디지털 음원 활용한 창작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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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 시조, 가곡, 가사 등 음원을 추가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곡 공모전이다.
올해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영상 5편과 음원 5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국립국악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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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국악원이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 시조, 가곡, 가사 등 음원을 추가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곡 공모전이다.
접수는 6월8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올해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영상 5편과 음원 5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국립국악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대중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한 음원은 시조, 가곡, 가사 등 정가 음원과 창사(唱詞·궁중무용에서 부르는 가사) 음원 등 약 7200개 음원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참여했다.
이로써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는 단음 음원 3만여개, 악구 음원 2만4000여개 등 총 5만4000여개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개시 후 국악 작곡가를 비롯해 대중음악 작곡가 등이 연평균 2만5000여건을 내려받는 등 디지털 국악 음원의 활용 폭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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