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성도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전통사찰 분황사 개소

이승은 2022. 5.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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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성도지'로 널리 알려진 인도 동북부 부다가야에 한국 첫 전통 양식 사찰인 분황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어제 분황사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낙성식을 열고 첫 한국 전통사찰의 공식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분황사는 약 6천600㎡부지 위에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은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전 세계 수행·순례자를 위한 수행관, 도서관과 보건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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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성도지'로 널리 알려진 인도 동북부 부다가야에 한국 첫 전통 양식 사찰인 분황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어제 분황사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낙성식을 열고 첫 한국 전통사찰의 공식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불자 등 150명,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 인도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낙성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원행스님은 분황사는 순례자를 위한 안식처이자 수행자를 위한 도량이 될 것이라며, 한국불교가 세계와 함께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분황사는 약 6천600㎡부지 위에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은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전 세계 수행·순례자를 위한 수행관, 도서관과 보건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황사는 2019년 12월 두 여성 불자가 50억 원을 종단에 희사한 것을 계기로 건립이 본격 추진됐습니다.

이 사찰은 원행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 불사의 첫 성과이기도 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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