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배우 김유정 아빠 役, 너무 싫었다"..왜?

강민선 2022. 5.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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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지호가 배우 김유정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민종의 별장을 찾은 윤다훈, 오지호, 이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공감하며 "31~2살 때 일찍 결혼한 캐릭터라 7살 딸이 있는 아빠로 나왔다. 그때 딸이 김유정"이라며 "그때 너무 싫었다. 나도 어린데 누구 아빠 역할을 한다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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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지호가 배우 김유정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민종의 별장을 찾은 윤다훈, 오지호, 이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다훈은 슬럼프에 대한 질문에 “섭외가 들어왔는데 주인공의 아빠가 들어왔다. 어린 아이들 아빠 역할이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느낌이 좀 그렇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공감하며 “31~2살 때 일찍 결혼한 캐릭터라 7살 딸이 있는 아빠로 나왔다. 그때 딸이 김유정”이라며 “그때 너무 싫었다. 나도 어린데 누구 아빠 역할을 한다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아역 중에 가장 안 챙겨준 친구가 유정이다”라며 김유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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