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치 탓 촬영 못해" '폭행 시비' 이규한이 밝힌 무고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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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이규한은 "사실 시즌3 전에 시즌2에 출연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검찰 송치로 인해 촬영을 못하게 됐다"며 "이번에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폭행 사건과 공황장애가 겹치며 출연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TV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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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 사건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에서는 박선영, 서영희, 이규한, 홍석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규한은 “사실 시즌3 전에 시즌2에 출연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검찰 송치로 인해 촬영을 못하게 됐다”며 “이번에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이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놀라자 홍석천은 “다 몰랐는데 괜히 얘기를 해서... 너 그렇게 대단히 영양가(영향력) 있는 사람 아니다”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이규한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행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규한은 수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규한은 폭행 사건과 공황장애가 겹치며 출연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TV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규한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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