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채정안·리헤이·미주 탈락..2049 시청률 土 방송 1위

임시령 기자 2022. 5.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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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에서 세 명의 최초 탈락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비로봉 조의 탈락자들 리헤이, 미주가 마지막 토크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비로봉 조에서 2명의 탈락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이어 공개된 탈락자 공효진의 정체는 미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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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에서 세 명의 최초 탈락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1%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049 시청률은 4.5%로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비로봉 조의 탈락자들 리헤이, 미주가 마지막 토크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선 WSG워너비 조별 경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유일하게 3명으로 구성된 신선봉(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 조가 두 번째 조별 경연을 펼쳤다.

신선봉 조는 경연곡으로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부르며 3사 대표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리허설 때 걱정과 달리 실전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전지현은 "얼굴도 못 봤지만 화음을 맞추면서 뭉클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태리와 전지현만 합격하고 제시카 알바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렇게 공개된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채정안이었다. 채정안은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난 집에 있으면 안 된다"며 "(그동안) 차도녀 이미지로 버텼는데, 이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까 했는데 못 참고 나왔다"고 입담을 뽐냈다.

조별 경연 세 번째 조는 청량한 고음의 소유자들로 뭉친 비로봉(나문희, 공효진, 김혜수, 손예진) 조였다. 비로봉은 경연곡으로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불렀다.

그러나 비로봉 조에서 2명의 탈락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탈락자 정체 공개에 3사 대표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먼저 공개된 탈락자 김혜수의 정체는 코카N버터 수장 댄서 리헤이였다. 리헤이는 "어렸을 때 (노래를 향한) 작은 꿈을 꿨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엄청 아쉬웠다. 한 번도 음정이 흔들린 적이 없었는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탈락자 공효진의 정체는 미주였다. 미주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고 부담됐던 오디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에 엘레나 킴은 "누가 가족 감싸기라고 하냐. 가족이 다 떨어졌는데"라고 말했고, 봉인 해제된 미주는 탈락에 대한 남다른 만족감을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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