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우크라이나 평화·희망 전하는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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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고려인 동포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피란‧고려인 동포 돕기-세이브 앤 허그(Save and Hug)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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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앤 허그' 2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고려인 동포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피란‧고려인 동포 돕기-세이브 앤 허그(Save and Hug)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문화재단과 굿네이버스 호남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광주고려인마을이 협력했다.
박광신 아나운서 사회로 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박수연, 뮤지컬배우 소리엘(장혁재), 피아노 윤상아, 김자영이 참여하며 샌드아티스트 주홍이 평화를 기원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와 고려인 동포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띄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무등전착㈜ 이선행 대표의 후원과 문화예술로 기꺼이 재능기부를 자처한 광주 음악계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자선음악회 공연장 입구에는 모금함이 설치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함께 기타 민간 기탁금을 모아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고려인 동포 돕기에 전액 사용한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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