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곳 3318가구 청약.. 광역시에 물량 76% 집중

<리얼투데이 제공>

이번주 분양시장은 잠잠한 가운데 광역시 위주로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3318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체 물량 중 약 76%인 2526가구가 광역시에 집중됐다. 주요 단지로는 인천시 중구 항동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광주시 동구 궁동의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DL이앤씨는 오는 24일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한신공영은 25일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84~230㎡, 총 99가구로 구성된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동삭동에 짓는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1BL'이 조합분양 취소분 9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창동 다우아트리체'가 유일하게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과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성' 등 4곳이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