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母의 죽음..'추앙커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2. 5. 22.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앙커플'이 엇갈리며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1일 방송한 '나의 해방일지' 13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5%(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서로를 그리워했으나, 끝내 만나지 못하고 어긋난 추앙커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4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3회 방송화면 캡처.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앙커플'이 엇갈리며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1일 방송한 '나의 해방일지' 13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5%(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포를 떠난 뒤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던 구씨(손석구 분)가 다시 염씨네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어머니를 떠나보낸 염미정(김지원)은 이미 서울에 올라간 뒤였고, 구씨는 염제호(천호진)를 통해 그간의 일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가족의 달라진 모습과 염미정의 빈자리를 마주한 구씨는 그리움을 느꼈다.

이별 후 염미정은 전과 같이 일상을 이어갔으나 버려진 느낌은 지울 순 없었다. 내색하지 않고 있었지만 염미정은 구씨가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었다. 산포를 떠난 구씨 역시 이전보다 더 망가지고 있었다. 술 없이는 잠시도 견디기 힘들었고, 언제나 공허한 눈빛으로 지냈다. 자신의 선택으로 떠나왔지만, 구씨의 마음속에도 아직 염미정이 가득했다.

구씨가 떠나고 얼마 뒤 삼 남매에게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어머니 곽혜숙이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가 죽은 후 삼 남매는 서울로 거처를 옮겨 살고 있었다. 염제호는 재혼한 상태였다.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한 염제호는 구씨에게 염미정의 연락처를 적어주었다. 쪽지를 손에 쥐고 평상에 앉은 구씨는 그리운 마음을 담아 숨을 토해냈다. 나지막이 염미정의 이름을 부르는 구씨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서로를 그리워했으나, 끝내 만나지 못하고 어긋난 추앙커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또한 삼 남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역시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에 염미정과 구씨는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남은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4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