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박해진X진기주, 점점 궁금해지는 로맨스 향방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이 본격적인 악귀와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생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는 두 남녀 주인공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5월 21일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9회에서는 마침내 만월살인마(안창환 분)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고슬해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마당에 묻힌 시체가 발견된 사건을 접하고 한눈에 만월살인마의 짓임을 알아챈 고슬해는 추적에 나서고 결국 만월살인마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조폭들에게 �i기던 만월살인마는 갑자기 들이닥친 고슬해와 이용렬 등 경찰들을 보고 달아났다.

고슬해와 이용렬은 죽을 힘을 다해 만월살인마를 �i기 시작했고 세 사람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만월살인마는 이들을 보고 뜻모를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 앞으로 고슬해와 이용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차웅은 고슬해와의 전생을 깨닫게 되면서 마음 속 깊이 감정이 동요했다. 차웅은 고백 반지를 사서 슬해를 찾아가지만 슬해는 자신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서희수 형사(김종훈 분)에게 고백을 받으며 차차웅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슬해 또한 고백을 받는 순간에 차웅의 모습이 떠올라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전생을 알고 있는 장군신 최검은 차웅에게 "두 사람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알려줬다.

이에 차웅은 만월살인마가 자신때문에 세상에 나왔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고, 할아버지 차사금(김원해 분)과 슬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슬해에게 고백하는 걸 멈추고 말았다. 과연 최검의 말처럼 두 사람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같이 '지금부터, 쇼타임!' 속 각 캐릭터들은 중반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풀리고 얽힌 실타래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더욱 쫄깃해진 전개와 함께 입소문 바람을 탄 '지금부터, 쇼타임!'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