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9298명..지난 일요일보다 6000여명↓

현예슬 입력 2022. 5. 22. 09:35 수정 2022. 5.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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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만명대로 다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9298명으로 늘어 누적 1795만7697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2월 1일(1만8333명) 이후 104일 만인 지난 16일 1만명대(1만3290명)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7∼18일 이틀간 3만명대로 뛰었다가 1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462명보다 4164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2만5425명과 비교하면 6127명, 2주일 전인 8일 4만46명보다는 2만748명 각각 감소했다. 하루 확진자 규모는 12일부터 11일째 4만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290명→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으로→1만9298명으로, 일평균 2만51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4명이며, 나머지 1만9274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4266명, 서울 2903명, 경북 1510명, 경남 1272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61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8명, 인천 799명, 대전 695명, 충북 671명, 울산 651명, 광주 618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검역 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35명)보다 6명 감소한 229명으로 4일 연속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28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부터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30명(55.5%), 70대가 13명(24.1%)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65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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