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첫 회의서 "투자 주도 성장과 과감한 규제 혁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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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0일) 인준안이 통과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회의에서 '경제' 관련 문제를 주제로 올리고, 투자주도 성장 정책과 과감한 규제 혁신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투자주도 성장과 규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투자주도 성장을 위해 한 총리는 특히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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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0일) 인준안이 통과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회의에서 '경제' 관련 문제를 주제로 올리고, 투자주도 성장 정책과 과감한 규제 혁신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투자주도 성장과 규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저성장의 돌파구는 투자주도 성장"이라며 "우리가 지난 한 10여 년, 외국으로 나가는 우리의 투자가, 들어오는 투자보다도 훨씬 많았다는 것에서 이미 증명이 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국내적인 경제체제를 우리가 투자친화형으로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투자의 해외 유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투자주도 성장을 위해 한 총리는 특히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규제 혁신의 경우, 이번이야말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기득권과의 불가피한 충돌도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위로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 같은 것을 만들어서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은 대통령께서 이런 규제개혁의 최종적인 결정을 하고, 우리 총리실과 내각은 그 최종적인 결정을 뒷받침하는, 그런 각 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과감하게 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총리 내정자로 지명된 지 47일 만에 인준안이 통과됐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해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경제전략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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