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종회 시청률은 2.8%,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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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결국 저조한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연출 김태윤)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4%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지만, 1회가 기록한 7.6%보단 현저히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련(김희선)이 420년 동안 묵혀왔던 감정을 꺼내놓고 스스로를 어둠 속에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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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내일'이 결국 저조한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연출 김태윤)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4%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지만, 1회가 기록한 7.6%보단 현저히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련(김희선)이 420년 동안 묵혀왔던 감정을 꺼내놓고 스스로를 어둠 속에서 끌어냈다. 이후 구련은 "일을 잘 마쳤다. 원하는 게 있냐"고 묻는 옥황(김해숙)에게 위기관리팀의 정식 승격과 임륭구(윤지온)의 승진, 팀원 보충을 요구했다. 또 최준웅(로운)을 이승으로 떠나보내기로 했다. 이후 이승에서 마주한 구련, 임륭구, 박중길(이수혁), 최준웅의 모습이 담기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이야기를 담은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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